아름다운동행 통해 복지시설 18곳에 전달

제4교구본사 월정사가 마스크 나눔을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공동체 정신 회복을 기원했다.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오른쪽)이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에게 기증판을 전달하고 있다.
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가 마스크 나눔을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공동체 정신 회복을 기원했다. 7월29일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오른쪽)이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에게 기증판을 전달하고 있다.

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마스크 3만장을 기부했다.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은 729일 월정사에서 마스크 3만장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동행에 따르면, 마스크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월정사 신도가 월정사에 마스크를 전달했으며, 월정사는 이를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종단 내 사찰 및 관련기관에 기탁했다.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은 기증식에서 지금의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비대면 문화의 사회 속에 접어들었지만, 마스크 나눔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의 마음을 모두가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은 기부해준 마스크는 종단내 사회복지법인에서 운영하는 복지시설 18곳에 택배로 배분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극복을 바라는 4교구본사 월정사의 뜻이 마스크를 전달받는 불자와 국민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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