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해법과 불교계 역할 “토론해봅시다”
남북관계 해법과 불교계 역할 “토론해봅시다”
  • 박봉영 기자
  • 승인 2020.07.30 13:25
  • 호수 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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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공동체추진본부 '남북 위기극복'
8월13일 오후3시 정세토론회 개최
6.25 전쟁 때 부모를 잃은 한 할머니가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에 보내온 평화 기원 편지.
6.25 전쟁 때 부모를 잃은 한 할머니가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에 보내온 평화 기원 편지.

위기의 남북관계의 해법과 대안을 찾기 위한 불교계 토론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원택스님)813일 오후3시 제69차 월례강좌를 분단 75주년 8.15 광복절 기념 남북관계 위기 극복을 위한 정세 토론회로 개최한다.

남북 관계는 대북전단 살포로 악화되면서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로 이어져 2018년 이전으로 회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북의 군사적 조치는 보류됐으나, 위기를 초래한 원인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번 토론회는 남북의 관계악화 원인을 분석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해법과 대안을 찾고, 그 속에서 불교계와 시민사회의 역할과 과제를 찾아보고자 마련하는 자리다. ‘대북제재와 한미워킹그룹’, 대북전단과 남북군사합의‘, ‘남북관계 위기극복 및 남북합의 이행을 위한 불교계의 역할과 과제4가지 세부주제를 놓고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철 숭실대 교수와 김종대 전 국회의원,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정영철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등이 주제별 발표자로 나선다.

민추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신청을 받아 참석자를 정하고, 거리두기 원칙에 따라 좌석을 배치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민추본 홈페이지(www.unikorea.or.kr) 또는 전화(02-725-0531)로 가능하다.

민추본 관계자는 올해 광복절은 75년의 분단을 끝내기 위한 평화의 목소리를 높여야할 때라며 불자들이 남북간 화해와 남북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평화 실천에 함께 나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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