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잠정 연기됐던 불기2564년 4급 승가고시가 9월11일 열린다.
조계종 고시위원회(위원장 지안스님)는 7월29일 4급 승가고시와 5급 승가고시 시행 일정을 확정 및 고시했다. 3월로 예정됐던 4급 승가고시는 코로나로 인해 잠정 연기된 바 있다.
고시위원회는 이에 따라 4급 승가고시 추가 접수를 받는다. 응시 자격은 2020년 2월까지 종단 기본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미, 식차마나니로 추가 접수 기간은 8월5일부터 8월14일까지다. 4급 승가고시는 9월11일 오전9시 김포 중앙승가대에서 치러지며 합격자 발표는 9월14일로 예정돼있다.
행자를 대상으로 한 하반기 5급 승가고시는 9월15일 오전8시 제8교구본사 직지사에서 열린다. 응시 자격은 종단 행자 교육 전 과정을 이수한 남녀 행자로 논술시험과 객관식 및 단답형,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종단 의무 교육에 반드시 임해야 응시 자격이 주어지는 만큼 응시 원서는 제59기 사미‧사미니계 수계교육 지원서로 대체된다.
이경민 기자
kylee@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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