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고놈보소’ 예불시간을 점검하는 것 같다. 마스크는 잘 썼는지, 조는 신도는 없는지. 걷는 품은 영락없는 군기반장인데, 공양미를 호시탐탐 노리는 모양새는 생선가게 고양이.

[불교신문3602호/2020년7월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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