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에 총 160권 전달

국내외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는 마하의료회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나섰다.

마하의료회(회장 김정순)는 7월22일 서울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점자책을 보시했다. 마하의료회가 보시한 점자책은 <풍경소리> 1권과 2권 각 80권씩 총 160권으로, 마하의료회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부처님 말씀을 전하기 위해 회원들이 불서를 점자로 입력한 뒤, 점자책으로 제작해 필요한 곳에 보시하고 있다.

점자책 제작에 필요한 비용은 회원들과 불자들의 보시금으로 마련하고 있으며, 창립 초기인 1999년 서울 마포점자도서관에 불서를 보시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에 <365일 부처님 말씀>, <산사에서 부친 편지> 등을 보시했으며, 지난 3월에도 <무소유잠언집>을 보시한 바 있다.

김정순 마하의료회장은 “좀 더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부처님 법을 배우고 부처님 법 안에서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점자책을 제작해 보시하고 있다”며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보시에 많은 불자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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