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스님 강사로 8월8일 오후1시 보우당서

서울 봉은사는 8월8일 오후1시 경내 보우당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불교의 미래와 신행생활’을 주제로 봉은사 불교교육 여름 공개특강을 개최한다. 사진은 공개특강 강사로 나서는 김천 수도암 원제스님.
서울 봉은사는 8월8일 오후1시 경내 보우당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불교의 미래와 신행생활’을 주제로 봉은사 불교교육 여름 공개특강을 개최한다. 사진은 공개특강 강사로 나서는 김천 수도암 원제스님. 사진=불광미디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신행활동의 모습도 변해가고 있는 상황에서 불교의 미래와 신행활동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특강이 마련됐다.

서울 봉은사(주지 원명스님)는 8월8일 오후1시 경내 보우당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불교의 미래와 신행생활’을 주제로 봉은사 불교교육 여름 공개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공개특강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불자나 일반시민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불교적 주제로 봉은사 교육과정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개특강에는 선원 수좌로 김천 수도암에서 정진 중인 원제스님이 강사로 나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시대의 불자들에게 달라진 시국에 맞는 불교의 새로운 역할과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신행생활의 뉴모델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원제스님은 진솔한 마음공부의 방편과 일상의 소소한 수행이야기로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원제스님은 블로그와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수행기를 소개하고 있으며, 2012년 세계를 무대로 만행을 다니며 5대륙 45개국을 돌아다녔으며, 2019년 <질문이 멈춰지면 스스로 답이 된다>를 출간한 이후 교보문고 강연, 10회 붓다빅퀘스천 출연 등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공개특강은 관심있는 불자나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리 간격 유지, 입구 발열체크, 마스크 필수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며, 특강에 참석하는 이들은 강연이 진행되는 내내 필수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