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종합복지관 복지사 최우수상 수상

영화 ‘아홉스님’ 관람평 공모전에서 광명 철산종합사회복지관 복지사들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7월24일 상월선원 지객 호산스님이 안혜란 철산종합복지관 복지사에게 최우수상을 시상하는 모습.

사회복지재단이 실시한 영화 ‘아홉 스님’ 관람평 공모전에서 광명 철산종합사회복지관 복지사들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과 사회복지재단 시설협의회는 7월24일 조계종 전법회관 3층 보리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상월선원 지객 호산스님, 상월선원 시자 도림스님, 사회복지재단 시설협의회장 법일스님, 복지재단 사무처장 탄웅스님, 사무국장 능학스님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아홉스님’ 관람평 공모전은 산하 시설 종사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복지재단과 시설협의회가 마련한 행사로, 공모전을 위해 재단과 시설협의회는 1000여 명의 영화 관람을 지원한 바 있다.

공모전 심사 결과 광명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안혜란 복지사 등 5명이 최우수상을, 화성시아르딤복지관 종사자 자녀 황진경 양, 상주지역자활센터 김성민 복지사가 우수상을,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안경희 복지사, 여주시노인복지관 이석자 복지사, 상주지역자활센터 김종표 복지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상금과 함께 부상으로 템플스테이 체험권이 수여됐다.

상월선원 지객 호산스님은 “관람평 공모전에서 입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축하드린다. 여러분들의 관람평을 읽어보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지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다”며 “오늘 이 자리는 상월선원 결사가 아홉 스님만의 결사가 아닌 사부대중이 함께 한 결사라는 점은 느끼게 하는 자리인 것 같다. 사회복지재단에서 산하 시설 가족들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수상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이야기를 잘 간직해서 결사 정신을 계속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설협의회장 법일스님도 “상월선원 수행일기를 담은 아홉 스님 관람평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산하시설 종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수상자 여러분에게도 축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는 사회복지 실천가로서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전 시상식에 이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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