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종회 임명동의안 가결 후
총무원장 원행스님 임명장 수여
조계종 총무원 호법부장에 태원스님(전 호계원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7월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신임 호법부장 태원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하루 전인 7월22일 호법부장 서리로 태원스님을 임명했으며 7월23일 개원한 제218회 중앙종회 임시회에서 임명동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총무원장 스님은 임명장 수여 후 “어려운 시기인데 소임을 허락해줘서 고맙다”며 “종단 안정을 위해 호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종단 안정화를 기조로 부실장 스님들과 화합해 종단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혜성스님을 은사로 출가득도한 태원스님은 1992년 사미계를, 2000년 구족계를 각각 수지했다. 호법부 상임감찰, 총무원 기획국장, 호계원 사무처장, 법장사 주지, 보문사 주지 및 제16·17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다. 현재 안동 봉황사 주지를 맡고 있다.
박인탁 기자
parkintak@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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