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 교육 수요 효과적 만족 사례 ‘평가’

동화사 사찰음식 초급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들이 경내 사찰음식 체험관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대구 동화사 사찰음식 초급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들이 경내 사찰음식 체험관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은 사찰음식 특화사찰인 팔공총림 동화사가 사찰음식 정규강좌 초중급과정 수료생 총 35명을 배출했다고 715일 밝혔다.

동화사의 이번 사찰음식 강좌는 불교문화사업단의 사찰음식 특화사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문화사업단이 운영하는 사찰음식 교육관 향적세계의 정규강좌와 동일하게 운영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화사에서 사찰음식 정규강좌 고급과정까지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동화사 사찰음식 정규강좌 운영은 서울을 넘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사찰음식 교육 및 체험 수요를 효과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는 초석이 됐다는 평가다.

단장 원경스님은 향후에도 사찰음식의 전승 및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이와 함께 문화사업단이 지닌 사찰음식 교육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특화사찰에 알려 전국 사찰음식 특화사찰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사업단은 한국 사찰음식의 전통을 잇고, 사찰의 고유한 조리법 등을 전승시키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총 15개 사찰음식 특화사찰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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