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적 10주기 추모…8월1~20일 접수

시민모임 맑고향기롭게가 법정스님의 입적 10주기를 맞아 스님이 생전 수행하던 수행처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긴 사진을 81일부터 20일까지 공모한다.

맑고향기롭게는 법정스님과 그의 뜻을 기리는 의미로 주제를 생전 수행처로 잡았다. 법정스님의 고향 마을 전남 해남 우수영과 경남 통영 미래사, 하동 쌍계사, 양산 통도사, 합천 해인사, 서울 봉은사, 순천 송광사와 불일암, 서울 길상사 등이다.

고즈넉한 산사의 아름다운 풍경과 사찰 건축양식과 자연경관, 스님과 불자들의 지혜와 자비행을 실천하는 모습 등을 1000만 화소 이상의 디지털 카메라로 3MB 이상의 크기로 담아야 한다. 필름 사진은 스캔 받아서 응모할 수 있다. 1인당 3개의 작품 이내로 제출이 가능하다.

심사는 출품작의 주제 적합성과 공모 요건에 대한 적격 여부 판단과 홍보 활용도, 주제 부합성 검토를 거쳐 작품성과 참신성으로 최종 평가한다. 대상 수상작에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각 상금 100만원과 50만원 및 상장, 장려상 수상작에는 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입선작 20명에게는 5만원 상품권과 법정스님 사진첩이 수여된다.

맑고향기롭게는 선정된 작품을 2021년도 길상사와 맑고향기롭게 달력, 월간 <맑고향기롭게> 표지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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