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도 개선 위해 안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새 건물로 옮겨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이동석)이 7월6일 안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등 3개 진료과를 신축건물인 정진관으로 이전했다.

정진관은 건축연면적 2187㎡, 5층 규모로서 1년 여간의 공사 끝에 지난 3월 준공했다.경주병원은 코로나 사태 발발로 인하여 이전을 보류하다가, 외래환자 혼잡도를 개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감염 최소화를 위해 3개 진료과를 신축건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생략했다”고 밝힌 이동석 병원장은 “지난 2월18일 우리 병원에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입원한 이후 경상북도 각지에서 확진되어 이송된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해 왔으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에 모든 교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정진관 증축을 시발점으로 환자 중심의 쾌적하고 편안한 외래 진료공간 재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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