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생회 소속 학생 10명에 총 600만원
이사장 능인스님 “훌륭한 불자로 성장해 달라”

자비장학회는 7월6일 남양주 광동중 불교학생회 소속 학생 10명에게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미래세대 포교를 위해 20년째 장학사업을 해온 사단법인 자비장학회(이사장 능인스님)가 7월6일 남양주 광동중에서 불교학생회 소속 학생 10명에게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자비장학회는 정릉 영각사 주지 홍진스님이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로, 올해부터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확대하고, 첫 학교로 광동중을 찾았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부처님 가르침을 잘 따르면서 학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자비장학회 이사장 능인스님은 “어렸을 때 불심을 심어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좋은 싹으로 씨를 뿌려 키운다면 훌륭한 불자가 될 수 있고, 인성이 바른 사람으로도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광동학원 이사장 일면스님도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우리 학교에서 모범적이고, 또 불자로서 신심이 있는 분들”이라며 “장학금을 받아 공부를 열심히 해 불교의 일꾼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큰 일꾼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