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절기 소서인 77일. 점심시간이 되자 인근 직장인들이 연꽃향기에 이끌러 조계사 도량으로 들어온다. 서울 조계사는 해마다 백중기도 입재(올해는 716)에 맞춰 연꽃축제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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