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새 도약 위한 ‘후원회’
1만 전법도반 모집 운동 전개 

1960년에 창간해 60년 동안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해 온 불교신문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후원자를 공개적으로 모집한다. 불교신문사(사장 정호스님)는 불기2564년 7월부터 ‘불교신문 1만 전법도반’ 모집운동을 전개하며 새로운 전법을 위한 모금운동을 진행한다.

1960년 1월1일 창간한 불교신문은 창간사를 통해 “유구한 전통과 역사 그리고 오묘한 교리로써 이 나라 문화 발전에 공헌했고 오늘날 수많은 신도를 유(有)하는 우리 불교는 앞으로 더욱 많은 중생에게 포교하여 모든 국민에게 영적 구원을 주고 건전한 사회발전에 공헌한 사명을 띠고 있다”며 “그의 일단으로 우리 조계종단 기관지를 창간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러한 취지로 ‘한 장의 불교신문, 한 사람의 포교사’라는 모토를 내세우며 60년간 문서포교 일선에 매진해 온 불교신문은 지면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불교신문TV’를 비롯한 새로운 전법영역을 확대할 마중물을 마련하기 위해 1차적으로 1250명의 전법도반을 모집한다. 이어 1만명의 ‘불교신문 전법도반’을 모집해 부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침을 전하듯 불법(佛法)을 널리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불교신문은 월 후원금액을 5000원, 1만원, 3만원과 기타 약정액으로 분류, 후원자를 모집해 △불교신문 제작과 인쇄 및 배포 확대 △온라인 뉴스, 모바일 콘텐츠 제작 △불교문화콘텐츠 개발 등 부처님의 가르침을 세상에 널리 전할 전법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불교신문 발행인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추천의 글을 통해 “불교신문은 60년간 종도들에게 정론지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줬고, 국민들에게 부처님 법을 널리 알리는데 게을리 하지 않았다”며 “불법을 실천하는 현장 곳곳에서 불자 여러분과 국민들이 함께 울고 웃으며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고 종단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중심에 불교신문이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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