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1일, 7월12일 경주 황룡원서 두차례
포스트코로나 행복을 보여ZOOM 주제로
줌 프로그램 활용 온라인법회 방법 연수

미래불교 희망인 어린이 청소년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지도자 교육을 펼쳐온 사단법인 동련(이사장 신공스님)은 올해 처음으로 앞으로 변화할 포교 현장에 발맞춰 온라인 프로그램을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조계종 어린이청소년위원회와 동련은 7월11일과 12일 경주 황룡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포스트 코로나 행복을 보여ZOOM 온라인 올롸잇’을 주제로 제68차 전국지도자연수회를 개최한다.

매년 여름불교학교를 앞두고 특색 있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해온 동련은 올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비대면 법회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첫 번째 강의는 홍영일 서울대 행복연구센터 교육팀장이 강사로 나서 줌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법회 방법을 위해 사용법을 익히고 온라인 세상에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운다. 이어 동련 어린이불교교육연구소가 ‘연꽃지’를 활용한 온라인 법회와 놀이명상, 찬불동요, 만들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도자들과 직접 실습하는 강의를 펼친다.

이사장 신공스님은 이번 연수를 앞두고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어린이 청소년 포교 지도자들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밝혔다.

신공스님은 “부처님 가르침은 언제 어디서나 어떤 방법으로든 우리 아이들에게 전달되어야 한다”며 “이번 강의는 온라인 법회 필요성을 느끼시는 지도자분들에게 유익한 연수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집 인원은 60명으로 7월3일까지 선착순 마감되며, 문의는 동련(www.dongryun.net)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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