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는 6월16일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사진 왼쪽)을 경기북부파라미타청소년협회장으로 위촉했다. 파라미타 총재 지홍스님을 대신해 사무총장 무일스님이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이 6월16일 경기북부파라미타청소년협회장으로 위촉됐다.

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는 이날 봉선사에서 주지 초격스님에게 경기북부파라미타청소년협회장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장은 파라미타 총재인 포교원장 지홍스님을 대신해 파라미타 사무총장 무일스님이 전달했다.

주지 초격스님이 이날 경기북부 지역 협회장으로 위촉됨에 따라, 지역 거점사찰인 봉선사를 중심으로 문화재지킴이 및 명상교육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심성계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지 초격스님은 “저 또한 어린이법회를 시작으로 청소년기에는 불교학생회 출신으로, 그 누구보다 미래세대 포교의 중요성을 잘 인지하고 있다”며 “파라미타 학생 한 명 한 명이 건강하고 반듯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지 스님은 향후 연합법회와 경기북부 협회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 등으로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도 내놓았다.
 

경기북부 파라미타청소년협회는 2011년 신설됐다. 수원, 군포, 부천, 의정부지회로 나눠 활동하다 2011년 4월 봉선사에서 경기북부협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남양주 광동고와 광동중, 의정부 광동고, 의정부 영석고 등을 중심으로 문화재지킴이활동, 전통문화체험, 국제구호협력활동 등을 펼쳐왔다. 파라미타가 남양주시청으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남양주일시청소년쉼터도 봉선사 관내에 위치해 있다.

위촉식에는 조한곤 파라미타 사무국장, 엄태호 파라미타 중앙위원, 홍정의 파라미타 경기북부협회 사무국장(남양주 광동고 교사) 등이 참석했다.

봉선사=홍다영 기자 hong12@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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