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정안사, 관내 아동센터 55곳에 1000명분 간식 나눔

광주 정안사 주지 동초스님과 불자들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6월11일 김밥을 만들고 있다.
광주 정안사 주지 동초스님과 불자들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6월11일 김밥을 만들고 있다.

광주 정안사(주지 동초스님)는 6월11일 자비신행회 나눔홀에서 지역 아동센터에 김밥과 과일, 음료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힘내라 우리아이들! 정안사에서 보내는 희망김밥!’이란 타이틀로 펼친 간식지원은 정안사와 증심사 신도 50여명의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희망김밥 만들기를 제안한 정안사 주지 동초스님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쓰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힘을 주기위해 불자들이 뜻을 모았다”며 “학교생활을 다시 시작했지만 여전히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우려와 긴장속에 생활하는 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정이 전해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정안사와 증심사 신도들은 검역을 마치고 희망김밥 만들기 자원봉사를 펼쳐 1000명분의 김밥과 음료, 과일을 준비해 관내 55곳의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희망김밥을 만들고 있는 광주 정안사와 증심사 자원봉사자들.
희망김밥을 만들고 있는 광주 정안사와 증심사 자원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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