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371차 회의 결과

일원스님

완주 학림사 회주 일원스님이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주지 후보 자격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세영스님)6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371차 회의를 열고 금산사 주지 후보에 입후보한 일원스님에 대한 자격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일원스님은 자격 이상 없음이 결정됐으며 <산중총회법>에 따라 산중총회 성원 여부와 관계없이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일원스님은 월주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5225일 금산사에서 병채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하고, 1987925일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법주사와 대흥사 강원에서 사집, 사교과정을 마치고 금산사 화엄학림을 수료했다.

신흥대학교 유아교육학을 전공했으며 영화유치원 원장 소임을 역임했다. 학소암 주지, 영화사 주지, 17대 중앙종회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완주 학림사 회주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비구 스님 79, 비구니 스님 27명 등 총 106명의 산중총회 구성원도 확정했다. 금산사 주지 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는 616일 오후1시 금산사 보제루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