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총동창회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장학금을 송금하고, 장학생들은 장학증서를 들고 찍은 사진을 통해 기부자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동국대총동창회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장학금을 송금하고, 장학생들은 장학증서를 들고 찍은 사진을 통해 기부자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동국대학교 총동창회(회장 박대신)가 6월10일 비대면으로 경주캠퍼스 후배들에게 (재)동국장학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총동창회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장학금을 송금하고, 장학생들은 장학증서를 들고 찍은 사진을 통해 기부자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동국장학회는 동국대학교총동창회 산하 재단법인이다. 1995년 2월 동국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에게 장학금과 연구비 등을 지원하여 국가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지도적 인물을 양성하고 교육문화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총동창회가 설립했다. 올해는 어려운 여건도 불구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24명에게 100만원씩 총 2400만원을 수여했다.

전순표 (재)동국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후배 여러분들을 직접 보진 못하지만 온라인을 통해 건강한 모습을 보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동국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용맹하게 정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대신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장은 “동국대학교 총동창회는 “세상을 이끌 우수한 인재를 선배들이 만들어 냅시다”라는 슬로건으로 후배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억원 모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후배들에게 동국의 전통 위에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나갈 날개를 달아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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