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식 조계종 제8교구 신도회장이 중앙신도회장에 단독 입후보했다.

주윤식 조계종 제8교구 신도회장이 제27대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했다.

중앙신도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두형)는 6월8일 “제27대 회장 선거후보 등록을 6월5일 마감한 결과, 주윤식 8교구 신도회장이 단독 입후보 했고, 오늘 선거관리위원회 제2차 회의 후보자격심사를 통해 후보 등록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윤식 8교구 신도회장(법명 덕산)은 1992년 제8교구본사 직지사를 재적사찰로 등록 후 1993년 법상스님을 전계사로 계를 받았다.

특히 2017년 제8교구(직지사)신도회장으로 취임 후, ‘출가에서부터 다비까지’ 스님들이 수행과 전법에 전념할 수 있도록 8교구 신도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승보공양 운동을 전개해온 주인공이다.

직지사가 2017년 승려복지회를 창립하고 교구 스님들을 위한 승려복지를 구체화해 나가기 시작하자, ‘스님들 노후만큼은 우리가 책임지자’고 제안하며 승보공양 운동 8개월 만에 후원자 1000명을 모집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포교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구 중견기업 상하수처리 교반기 제작 업체인 주식회사 우진 대표이기도 하다.

한편 중앙신도회는 6월25일 오후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1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및 감사 선출의 건 등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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