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17교구본사 금산사 주지후보에 일원스님 단독입후보

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주지 후보에 완주 학림사 회주 일원스님이 단독 입후보했다.

일원스님이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6월16일 오후1시 금산사 보제루에서 열리는 주지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에서는 투표절차 없이 개회와 함께 일원스님의 당선이 확정된다.

일원스님은 월주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5년 2월25일 금산사에서 병채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하고, 1987년 9월25일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법주사와 대흥사 강원에서 사집, 사교과정을 마치고 금산사 화엄학림을 수료했다.

신흥대학교 유아교육학을 전공한 스님은 영화유치원을 설립해 원장 소임을 맡았으며, 학소암 주지, 영화사 주지를 역임했고, 제17대 중앙종회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완주 학림사 회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