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포교사들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인들에게 자비 나눔을 실천했다.

포교사단 대전충남지역단 동부총괄팀 군포교창수사팀(팀장 허평욱)은 5월29일 육군 5291 부대에 빵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무애사 주지 광현스님과 화엄사 주지 도겸스님, 안병철 육군 5291 부대장을 비롯해 포교사들이 함께했으며 전달한 빵은 천안불교사암연합회와 태조산 각원사에서 후원했다.

허평욱 팀장은 “코로나19로 법회가 중단되어 불자 장병들의 얼굴을 볼 수 없어 아쉬움이 많다”며 “이번 사태가 하루 빨리 진정되어 장병들이 신심을 갖고 신행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철 부대장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장병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신 스님과 포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병들에게 빵과 함께 고마운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서 그동안 호국창수사에서 열정적으로 포교활동을 펼친 유희열, 박명회, 황금옥, 이도림 포교사가 육군 5291 부대에 감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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