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호국의 달을 맞아 호국 영산대재를 봉행하고 있는 보성 봉갑사는 6월1일 영산재에서 특별히 코로나19 소멸을 기원했다.
매년 호국의 달을 맞아 호국 영산대재를 봉행하고 있는 보성 봉갑사는 6월1일 영산재에서 특별히 코로나19 소멸을 기원했다.

보성 봉갑사(주지 각안스님)는 6월1일 상법당 적멸보궁 앞에서 호국 영산대재를 봉행했다.

호국의 달을 맞아 봉행한 영산재에 앞서 각안스님은 “호남 3갑의 하나인 봉갑사는 매년 통일기원 호국 영산대재를 봉행한다”며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모든 이들의 원만 회복과 남북통일 국태민안 국운융창 세계일화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불갑사, 도갑사와 함께 호남 3갑의 하나로 중창불사를 펼치고있는 봉갑사는 이날 영산대재에서 영가 천도의식과 호국불사 국악제를 펼쳤다. 

한편 보성 봉갑사는 고려초 도선국사가 호남 삼갑을 완성하고 송광사 13대국사인 각진국사가 중창했으며 고려말 나옹선사와 무학대사가 주석한 천년고찰이다.
 

봉갑사 주지 각안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봉갑사 주지 각안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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