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가자 감소 시대에 일당백 역할 기대”
“출가자 감소 시대에 일당백 역할 기대”
  • 이경민 기자
  • 승인 2020.05.20 20:55
  • 호수 35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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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위원회, 1급 및 3급 승가고시 우수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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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원장 진우스님이 5월20일 3급 승가고시 수석 합격자 원담스님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승가고시 수석 합격자에 대한 시상식이 5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표창을 받은 성적 우수자는 1급 승가고시 합격자 지묵스님(비구), 법준스님(비구니), 3급 승가고시 합격자 동명스님(비구), 원담스님(비구니)이다.

조계종 교육원장 진우스님은 이날 4명 스님에게 표창장을 전하며 승가고시에서 수석의 영광을 차지한 만큼 종단의 모범승으로 활동해달라고 말했다. 진우스님은 특히 합격자 스님 모두 저마다 소신을 가지고 소임에 임하겠지만 종단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주길 바란다출가자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일당백의 역할로 수행과 포교에 진력하길 당부한다고 했다.

1급 승가고시에서 1등을 차지한 지묵스님은 해인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포천 법왕사 주지를 맡고 있다. 지묵스님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좋은 성적을 거뒀다더 열심히 수행정진해 종단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스님은 무엇보다 종단과 사회에 많은 공헌을 하고 싶다교육원장 진우스님 말처럼 일당백 역할을 하기 위해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많이 베풀고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급에서 수석한 법준스님은 봉녕사 승가대를 졸업하고 영주 백련사 주지를 맡고 있다. 3급 수석 합격자 동명스님은 중앙승가대를 졸업하고 고양 중흥사 총무국장 소임을 보고 있으며 원담스님은 운문사 승가대를 졸업하고 거창 행복한절에서 기도 소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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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및 3급 승가고시 합격자. 사진 왼쪽부터 법준스님, 지묵스님, 교육원장 진우스님, 원담스님, 동명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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