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교구본사 봉선사 5000만원 동참
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주춤했던 종단의 백년대계를 위한 백만원력 결집불사가 재시동을 걸고 있다. 조계종 25교구본사 봉선사가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에 5000만원을 기탁하며 동참했다.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은 5월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아름다운동행 이사장)에게 백만원력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봉선사 중앙종회의원 호산스님(수국사 주지)과 법일스님(망월사 주지), 환풍스님(묘적사 주지), 보인스님(조계종복지재단 상임이사), 봉선사 총무국장 보관스님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이 배석했다.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은 “총무원장 스님을 모시고 백만원력 결집 대법회를 열어 종단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고자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여의치 않아 기금 형식으로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어려운 때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동참해주어 감사하다”며 “봉선사에는 어른 스님들을 잘 모시고 교구 대중의 화합을 이끌어 교구와 종단 발전을 견인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백만원력결집위원회(위원장 금곡스님)는 5월18일부터 백만원력 결집불사 동참 발우저금통을 전국 사찰에 배포했다.
박봉영 기자
bypark@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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