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법사는 5월16일 경내 잔디마당에서 ‘3000 평안등 기원법회’를 봉행했다.

부산 홍법사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코로나19 빠른 종식과 모든 생명의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며 경내 잔디마당에 3000개의 불을 밝혔다.

홍법사(주지 심산스님)516일 경내 잔디마당에서 ‘3000 평안 등(燈) 기원법회를 봉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3천 평안등은 코로나19 종식 및 모든 생명의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재는 59일 우천으로 대광명전 실내에서 봉행됐다. 3000개의 평안등은 523, 30일에도 오후7시부터 저녁예불과 점등법회, 촛불명상 시간을 가진다.

홍법사 주지 심산스님은 아미타대불을 바라보는 넓은 잔디마당을 가진 홍법사는 평안등이라는 이름으로 잔디마당에 촛불을 밝히며 부처님께 기도 올리는 새로운 연등문화를 선보이게 됐다단순히 불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기도와 수행, 명상이 되어 스스로가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평안등 법회가 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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