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내 청풍루 앞에 헌혈이동차량이 도착하자 주지 초격스님이 제일 먼저 발열체크를 하고 헌혈에 필요한 문진표를 작성했다.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주지 초격스님)는 5월12일 경내에서 헌혈에 동참했다.

사중 스님들 뿐아니라 교구신도회 김남명 회장과 봉선사 김간난 신도회장 등 50여명의 신도회 회원들이 헌혈이동차량에 올라 자비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헌혈을 마친 주지 초격스님은 "부처님오신날 하면 자비나눔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 이라며 "코로나19로 혈액수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종무회의를 통해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가까운 시일 안에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어 연꽃축제를 비롯한 사찰의 크고 작은 행사에 헌혈이동차량이 경내에 머물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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