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회원 20여명 헌혈 나서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이사 용묵스님과 공동대표 무등스님, 혜오스님(사진 오른쪽부터)을 비롯한 회원들이 자비의 헌혈을 하고 있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이사 용묵스님과 공동대표 무등스님, 혜오스님(사진 오른쪽부터)을 비롯한 회원들이 자비의 헌혈을 하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불교계의 자비헌혈 나눔이 계속되고있는 가운데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도 5월 9일 충장로 헌혈의집을 찾았다.

이날 헌혈의 집에는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 무등스님과 혜오스님, 이사 용묵스님 등 회원스님과 초록세상 김문희 단장 가족을 비롯한 환경연대 회원, 불자 등 20여명이 자리했다.

회원들과 함께 헌혈대에 오른 용묵스님(선덕사 주지)은 “며칠전 동국대 동문이 갑작스럽게 쓰러져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오늘 헌혈 동참회원들의 헌혈증을 기부받아 동문에게 전하겠다”고 밝혔다.

불교환경연대 산하 간다르바에서 풍물패 활동을 하고있는 정현영 운영위원은 “코로나19 사태로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생애 첫 헌혈에 동참하게됐다”며 “자비헌혈이 이어져 힘들고 어려운이에게 힘이 되기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광주전남불교계는 불교환경연대를 비롯해 화엄사와 광주전남포교사단이 자비헌혈 나눔에 동참했으며, 일회성 헌혈행사가 아닌 정기적 헌혈나눔 실천행을 펼치고 있다.
 

불교환경연대 이해모 사무총장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혈장성분헌혈을 했다.
불교환경연대 이해모 사무총장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혈장성분헌혈을 했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는 광주 충장로 헌혈의 집에서 자비의 헌혈을 진행했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는 광주 충장로 헌혈의 집에서 자비의 헌혈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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