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1박2일 일정

제6교구본사 마곡사 전경
제6교구본사 마곡사 전경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제6교구본사 마곡사가 코로나19 환자들을 돌보며 심신이 지친 의료진들을 위해 무료로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마곡사(주지 원경스님)는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치료를 위해 수고한 전국의 코로나 관련 의료진들이 그동안 누전된 피로감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은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우려가 많았지만 의사와 간호사들의 피나는 노력과 희생으로 다행이도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은 것 같다”며 “그분들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무료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오니 의료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마곡사는 ‘수리수리 숲소리’의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태화산 솔바람 길을 걸으며 명상의 시간을 갖고 스님과 차명상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행복의 씨앗을 찾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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