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 지역 어르신 위해 남구청에 350인분 전달

광주 동원사는 4월20일 제9회 행복잔치를 펼치고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삼계탕 350인분을 동구청에 전달했다.
광주 동원사는 4월20일 제9회 행복잔치를 펼치고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삼계탕 350인분을 동구청에 전달했다.

광주 동원사(주지 지장스님)는 자비신행회(이사장 이화영)와 공동으로 4월20일 자비신행회 나눔센터에서 ‘보양삼계탕 나눔행사’를 펼쳤다.

나눔행사에 앞서 회주 지각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보양식으로 몸을 강건히 하여 모든 병을 이겨내기바란다”고 기원했다.

주지 지장스님은 “회주 스님의 발원을 담아 봉사자들이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고 소개하고 전복을 넣은 보양삼계탕 350인분을 김치와 함께 동구청에 전달했다.

보양삼계탕을 기탁받은 임택 동구청장은 “불자들의 정성이 담긴 음식을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겠다”며 “보양식으로 어르신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사는 9년전 회주 지각스님의 칠순을 맞아 ‘어르신 행복잔치’를 펼친이래 해마다 나눔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동원사와 자비신행회가 공동으로 펼친 행복잔치-보양삼계탕 나눔 행사.
동원사와 자비신행회가 공동으로 펼친 행복잔치-보양삼계탕 나눔 행사.
동원사 회주 지각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원사 회주 지각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9년째 어르신 위한 행복잔치를 펼치고 있는 동원사 주지 지장스님.
9년째 어르신 위한 행복잔치를 펼치고 있는 동원사 주지 지장스님.
전복을 넣은 보양삼계탕 350인분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해진다.
전복을 넣은 보양삼계탕 350인분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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