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불자회는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4월20일 코로나19의 조기 극복과 도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연등탑을 점등했다.
충남도청불자회는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4월20일 코로나19의 조기 극복과 도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연등탑을 점등했다.

충남도청불자회(회장 홍연숙, 문화유산과장)는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4월20일 도청 로비에 ‘코로나 19 조기 극복을 기원하는 연등탑’을 밝혔다.

덕숭총림 수덕사와 서산 보원사 내포연등공방 후원한 이번 연등탑 점등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던 연등법회는 생략하고 도민의 코로나19 극복기원 메시지와 올해 봉축표어인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이 새겨진 연등탑 등을 밝혔다.

연등탑은 조계종 덕숭총림 수덕사(주지 정묵스님)의 후원으로 봉축법요식이 열리는 5월30일까지 40일간 충남도청 로비를 밝게 비추며, 도민의 안녕과 도정 발전,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 누리에 널리 퍼지기를 기원하고 있다.

홍연숙 불자회장은 “코로나19 전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도민이 힘겨워 하고 있어 연등이 지혜의 등불이 되어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한편,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이 온 세상에 가득하길 축원한다”며 “충남도민 각 가정마다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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