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헌신하는 대구지역 5개 의료기관에 1000개 보시

4월17일 사찰음식 도시락을 전달하는 대구 동화사 총무국장 정연스님과 동화사연수원장 능혜스님. 박희준 대구시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이 받았다.
4월17일 사찰음식 도시락을 전달하는 대구 동화사 총무국장 정연스님과 동화사연수원장 능혜스님. 박희준 대구시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이 받았다.

팔공총림 동화사(주지 지자스님)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은 4월17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전력하고 있는 대구시방역대책본부(본부장 권영진)를 찾아 사찰음식 도시락 180명분을 전달했다.

대구 동화사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코로나19 감염 병의 대구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대구시 방역대책본부를 찾아 동화사 사찰음식체험관에서 만든 양배추상추쌈밥 우엉새송이볶음 버섯강정 등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전달하며 대구시민과 불자들의 마음을 전달하고 이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동화사총무국장 정연스님 동화사연수원장 능혜스님과 박희준 대구시문화체육관광국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도시락전달식에서 정연스님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 코로나19의 확산방지에 애쓰고 있는 대구시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 함께 하고자하는 불교계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박희준 대구시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지역 불교계에서 마음을 전해주어 감사드리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동화사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대구시방역대책본부를 시작으로 4월20일 계명대동산의료원, 4월 21일 동구보건소, 4월22일 대구의료원, 4월23일 계명대 동산의료원, 4월24일 영남대학교병원을 찾아 각각 사찰음식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찰음식 도시락을 옮기는 대구시 관계자들.
사찰음식 도시락을 옮기는 대구시 관계자들.
사찰음식 도시락을 마련하고 있는 불자들.
사찰음식 도시락을 마련하고 있는 불자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