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 통해 마스크 1000장도 지원

낙산사 주지 금곡스님이 4월17일 김진하 양양군수에게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관내 저소득세대에게 전해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과 마스크 1000장을 전달했다.
낙산사 주지 금곡스님이 4월17일 김진하 양양군수에게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관내 저소득세대에게 전해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과 마스크 1000장을 전달했다.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양양 낙산사가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비행을 실천했다.

낙산사 주지 금곡스님은 417일 양양군청 군수 집무실을 방문해 김진하 군수에게 관내 저소득세대에게 전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1000장을 기탁했다.

낙산사 주지 금곡스님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여파로 인해 지역 경제가 위축될 수밖에 없을 뿐만 아니라 형편이 어려운 이들에게는 더 큰 고통으로 다가가기 마련이라며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는 게 당연한 도리로 여기고 신도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하 양양군수는 해마다 거르지 않고 경로잔치를 여는 등 지역민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는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성금과 마스크까지 전해주셔서 감사하다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도록 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