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노인 30세대 직접 담근 김치 등 생필품 전달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은 4월13일 지역 저소득 노인 30세대에 ‘사랑의 식품키트’를 지원했다. 사진은 복지관 직원들이 식품키트에 포함된 김치를 직접 담그는 모습.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은 4월13일 지역 저소득 노인 30세대에 ‘사랑의 식품키트’를 지원했다. 사진은 복지관 직원들이 식품키트에 포함된 김치를 직접 담그는 모습.

울산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이성호)은 4월13일 지역 저소득 노인 30세대에 ‘사랑의 식품키트’를 지원했다.

사랑의 식품 키트는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와 밑반찬, 간편식 등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노인 세대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극복, 내 마음 방역하기’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불안감 등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전화상담도 펼치고 있다.

이성호 관장은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에 따른 노인복지관의 잠정휴관으로 생활의 어려움과 불안감을 겪을 어르신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가 직원들과 함께 준비하게 됐다”며 “조금이나마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 및 우울감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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