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교육대학 학장 범혜스님은 코로나19방역 캠페인 본부와 함께 4월2일 서면상가에 방역활동을 펼쳤다.
부산불교교육대학 학장 범혜스님은 코로나19방역 캠페인 본부와 함께 4월2일 서면상가에 방역활동을 펼쳤다.

종단이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4번째 지침을 시달한 가운데, 부산불교교육대학도 코로나19 방역에 나서며 지역 확산 예방에 앞장섰다.

부산불교교육대학(학장 범혜스님)은 코로나19 방역 캠페인 본부와 함께 4월2일 오후 부산지역 불자 소상공인 업체를 방문해 방역을 실시했다.

불자들이 자비를 들여 운영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 캠페인 본부는 김해, 장유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이 필요한 곳의 요청을 받아 봉사자(서포터)들과 함께 방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장 범혜스님도 서포터로 활동하며 방역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부산불교교육대학 코로나19 방역은 상가가 밀집한 서면에서 펼쳐졌다.

학장 범혜스님은 “2월24일 졸업식을 앞두고 종단의 긴급지침에 따라 학사일정을 중단하고 대기하며 중"이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나라가 안정되고 평온한 삶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산불교교육대학 재학생이자 지역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배태욱 씨는 “범혜스님이 직접 코로나 예방 방약을 해줘서 감사드린다”며 “빨리 정상화가 돼 졸업식도 하고 학교에서 배운 자비실천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졸업식을 기다리고 있는 부산불교교육대학.
졸업식을 기다리고 있는 부산불교교육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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