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양성 위한 기부 문화 8년째 이어져
동국대 재학생 모임 ‘동국 108리더스’ 13기(회장 이득연) 학생들이 3월30일 윤성이 총장을 만나 후원금 1010만원을 전달했다.
동국 108리더스는 3학년 재학생 108명으로 구성된 교내 대표 리더십 학생단체로, 1년간 리더십 교육 및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108명 학생들이 받은 동국리더 장학금 일부를 보시한 것이다. 후배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으로, 2013년 6기부터 시작된 훈훈한 전통이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108리더스의 기부 총액은 2억3000여만원에 달한다.
이득연(철학 17)회장은 “108리더스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이 108리더스를 통해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장학금 중 일부를 기부한다”고 말했다.
윤성이 총장은 “학교로부터 기회를 얻은 학생들이 이렇게 학교를 위해 다시 기부하는 모습이 기특하고 고맙다. 한마음으로 모은 기부금은 여러분 후배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학교 대표 단체로서 사회에 진출해서도 동국대를 빛내는 리더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어현경 기자
eonaldo@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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