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4월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제5교구본사 법주사 주지 정도스님에게 신임 주지 임명장을 수여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4월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제5교구본사 법주사 주지 정도스님에게 신임 주지 임명장을 수여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4월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제5교구본사 법주사 신임주지 정도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이 자리에서 “큰 원력으로 임기를 마치고 재임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어른 스님들을 잘 모시고, 본사를 잘 이끌고 더불어 종단에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법주사 주지 정도스님은 “원장 스님의 우려를 잘 받들지 못하고 종단에 부담을 드린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참회한다”면서 “앞으로 스스로를 살피며 가람을 수호하고 종단 일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정도스님은 아름다운동행에 백만원력결집 불사 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정도스님은 탄성스님을 은사로 득도, 1976년과 1979년 각각 법주사와 범어사에서 사미계와 구족계를 수지했다. 중앙경찰학교 경승실장과 제13·15·16대 중앙종회의원, 충주 창룡사 주지, 인사심의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2016년 3월 법주사 주지로 임명돼 최근까지 법주사 주지, 충북불교총연합회장 등을 맡으며 종단발전과 지역포교에 앞장서 왔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제5교구본사 법주사 주지 정도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제5교구본사 법주사 주지 정도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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