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불교연합회는 3월31일 기장군에 코로나19극복 기원 성금500만원을 기탁했다.
기장군불교연합회는 3월31일 기장군에 코로나19 극복 기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부산 기장군불교연합회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기장군민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기장군불교연합회 회장 정오스님, 수석부회장 법안스님, 부회장 보광스님은 3월31일 기장군청(군수 오규석)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기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군민들 생활지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기장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발빠른 노력과 대책으로 지역내 감염자 없이 코로나19 청정지역이였다. 하지만, 지난 3월28일 미국에서 입국한 기장군민이 첫 확진자로 판정되며 기장군은 오규석 군수를 비롯 부군수, 국장, 부서장, 읍·면·소장이 참석하는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며 코로나19 확산차단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기장군불교연합회장 정오스님은 “기장군이 코로나19 발생이후 기장군민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배부, 기장형 보편적 재난기본소득 지원 등 발빠르게 대응해 주어 감사드린다”며 “기장군불교연합회 소속사찰에서도 미력하나마 기장군민들을 위해 성금을 모았다”고 했다.

오규석 군수는 “코로나19로 군민들의 직접적인 피해가 생각보다 크다”며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할 것이며, 코로나19확산차단과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불교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오규석 기장군수가 코로나19현황을 기장군불교연합회 임원스님께 설명하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가 코로나19현황을 기장군불교연합회 임원스님께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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