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 NGO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위드아시아도 코로나19 감염증 극복을 위한 후원에 동참했다. 위드아시아(이사장 지원스님)327일 서울 구로구 관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지원할 마스크 25000장을 구로구청에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이사장 지원스님은 코로나19 사태를 조기에 종식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잘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성 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과 물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위드아시아의 마스크 전달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위드아시아는 향후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전달, 탈북 청소년 장학금 지원, 다문화가정 청소년 지원 등의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2002년 설립된 위드아시아는 북한과 아시아 지역 빈곤·소외계층과 국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국제구호 비영리 구호단체다. 설립 이후 북한 어린이들을 돕는 인도적인 지원사업을 전개해왔으며, 국제구호사업으로 인도,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에 학교 및 공부방 건립, 빈곤마을 우물 설치, 지붕 개보수, 화장실 만들기, 기초의약품 지원, 아동결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도 원폭피해자 2세 환우 쉼터인 합천평화의집을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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