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아니고 브라클리

전은지 지음 / 이갑규 그림 / 한겨레아이들
전은지 지음 / 이갑규 그림 / 한겨레아이들

<브로콜리 아니고 브라클리>는 동화작가를 하며 영어 교재를 쓰고 있는 전은지 작가가 영어를 싫어하면서도 억지로 학원에 끌려오는 아이들을 안타까워하며 새로 펴낸 동화다.

주인공은 여러 방법을 시도하며 자신만의 영어 공부 방법을 찾아가지만 그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다. 친구에게 무시를 당하고, 영어 말하기 대회 전에는 자신이 없어 도망칠 생각을 하면서도 결국 영어를 좋아한다고 말하게 된다.

단어 외우기와 정확하게 발음하기, 문장 외우기 등 차근차근 기본을 지키면서 혼자서 해 나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끝까지 읽다 보면 ‘나도 한번 따라 해 볼까’하는 의지가 생길만 하다. 더불어 번역기 활용하기, 평소 영어 섞어 말하기 등 저자가 추천하는 영어 공부법도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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