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에 1억5570만원 전달

BTN불교텔레비전은 3월26일 방송을 통해 모연한 코로나19 피해지원 성금 1억5570만원을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에게 전달했다. 왼쪽부터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 총무원장 원행스님, 구본일 불교티비 사장.
BTN불교텔레비전은 3월26일 방송을 통해 모연한 코로나19 피해지원 성금 1억5570만원을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에게 전달했다. 왼쪽부터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 총무원장 원행스님, 구본일 불교티비 사장. 사진=신재호 기자

코로나19 감염증 피해 지원 성금이 전국에서 답지하고 있는 가운데 BTN불교텔레비전도 종단의 모금 행렬에 동참했다.

BTN불교텔레비전(사장 구본일)32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에게 코로나19 피해 지원 성금 1557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불교티비가 방송을 통해 불자들로 모연한 것이다전달식은 구본일 불교티비 사장과 이정란 대외협력본부장, 류건욱 방송제작본부장이 참석했다.

구본일 사장은 조계종이 하는게 정답이라는 말이 돌 정도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우리 불교계의 사례가 사람들에게 긍정적으로 회자되고 있다총무원장 원행스님의 발빠른 대응으로 불교와 종단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전국의 사찰과 불자들이 코로나19 피해지원 성금을 모아주고 있어서 대구경북지역과 동국대의료원 의료진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 재난에 우리 종단의 모든 스님들과 불자들이 마음을 모아준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모두가 어려울 때 불교티비가 앞장서서 모금을 통해 성금을 모아준데 대해 감사하다앞으로도 불교티비가 종단과 불교를 널리 홍포하는 역할을 더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제3교구본사 신흥사와 제18교구본사 백양사도 종단의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코로나19 피해지원 성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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