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개 입주기업 대상 3개월간 30% 임대료 감면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가 서울캠퍼스와 고양캠퍼스(BMC)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착한 임대 운동’에 동참한다고 3월25일 밝혔다.

‘착한 임대 운동’은 코로나19 사태로 고통 받고 있는 임차인들에게 일정기간 내 임대료 인하를 통해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하는 운동이다.

이에 따라 동국대는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108개 기업을 대상으로 4월부터 3개월 간 30%의 임대료를 감면해 준다. 서울캠퍼스 창업보육센터 19개 스타트업과, 고양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89개 스타트업 등 총 108개 기업이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는다.

김대영 동국대 창업원장은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착한 임대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이 조금이나마 부담이 덜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착한 건물주 운동뿐만 아니라 창업생태계 전반에 있어서 다각적인 창업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는 IT·문화콘텐츠(서울), BIO·MEDICAL(고양) 특화분야의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국내외를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고 지역 연계형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