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변경 공고 이후 추가접수 문의로
4월16일까지 추가로 응시자 모집키로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스님)이 일반포교사와 국제포교사 선발 자격고시 일정을 7월로 잠정 연기한 가운데, 추가로 응시자를 모집한다. 포교원은 제25회 일반포교사·국제포교사 선발 자격고시 추가 접수를 3월16일 공고했다.

자격 대상은 우선, 일반포교사는 불교대학이나 동국대 불교대학·불교대학원은 졸업하거나 신도증상의 재적사찰에서 5년 이상 활동한 사람이어야 하고, 국제포교사는 종단 스님 및 등록 신도로서 외국어에 능통하며 국제포교의 원력을 지닌 사람이어야 한다.

이에 해당이 안 되는 경우 ‘일반포교사 추천자 전형’에 응시할 수 있으며, 자격은 포교원 단체에서 포교활동의 전문성이 인정돼 중앙신도회 등 소속 단체장의 추천은 받은 사람이다.

서류 접수는 4월16일까지 한 달간으로, 조계종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포교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일반포교사는 불교대학으로, 국제포교사는 국제포교사회로도 접수할 수 있다.

포교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월 일정 변경 공고 이후 추가 접수 문의가 있었다”면서 “전법 현장의 활성화와 포교역량 강화 등을 위해 추가로 응시자를 모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고시일정은 공고한 바와 같이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살펴 시행 1개월 전에 공고 및 개별안내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