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가정 대상 긴급복지서비스 펼쳐…생필품 키트 지원 예정

거창군삶의쉼터가 3월12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긴급복지서비스를 실시하는 모습.
거창군삶의쉼터가 3월12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긴급복지서비스를 실시했다.

거창군삶의쉼터(관장 일광스님)는 3월12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등을 전달하는 긴급복지서비스를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24일부터 휴관 중인 거창군삶의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 39가정을 찾아 마스크와 손소독제, 밑반찬을 전달했다. 현재 거창군삶의쉼터는 매일 전체 회원 이용자들의 안부를 전화로 확인하고 있으며, 매주 한 차례 밑반찬을 마련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각종 생필품들을 구성한 키트를 마련해 전달할 예정이다.

관장 일광스님은 “복지관에 걸음하지 못하고 집에서만 생활하시는 분들의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드리고자 긴급복지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복지관이 정상 운영될 때까지 건강유지 잘 하시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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