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내 방역 실시…“코로나19 예방 가이드 라인 철저히 지켜”

무등산 증심사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경내 방역을 3월11일 실시했다.
무등산 증심사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경내 방역을 3월11일 실시했다.

광주 무등산 증심사(주지 중현스님)는 3월11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예방하기 위해 경내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은 대웅전을 비롯해 대중이 왕래하는 각 전각과 종무소, 후원 등 경내지 전역을 대상으로 소독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월20일까지 모든 법회를 취소한 주지 중현스님은 “증심사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가이드 라인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며 “불자와 참배객들도 예방 수칙을 잘 지켜 하루빨리 어려운 시국이 종식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님은 “코로나19로 법회에 동참하는 신행활동을 할 수 없다 하더라도 가정에서 신행활동의 끈을 놓지 말고 하루하루 자신을 돌아보는 정진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증심사 종무소를 방역하고 있는 모습.
증심사 종무소를 방역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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