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길상사 법정스님 10주기 추모법회. 갑자기 정면에서 스크린이 내려오더니, 생전 모습이 나온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좌중은 어리둥절해졌다. “뒤에 분들이 안보이니깐 카메라는 옆으로 비켜주고” 멋쩍어진 기자들, 대중은 웃음이 빵 터졌다. 이어진 스님의 당부 “스스로 행복하세요.” 

[불교신문3562호/2020년3월4일자]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