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본원·선원 대중 4100여만원 모금
아름다운동행 '긴급모금' 계좌로 입금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심각한 가운데 한마음선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발빠르게 기탁했다.
한마음선원(주지 혜솔스님)은 2월28일 안양 본원과 선방의 대중 스님들이 모금한 4157만6000원을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의 ‘코로나 19 피해지원 및 예방을 위한 긴급모금’ 계좌로 입금했다. 아름다운동행, 조계종, 불교신문이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난 13일부터 시작한 ‘피해 지원 및 예방을 위한 긴급 모금’의 첫 번째 답지다.
한마음선원은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되는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종단이 발벗고 나서고 있기 때문에 이에 동참하는 취지로 성금을 전달하게 된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아름다운동행은 한마음선원의 동참을 계기로 긴급 모금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종단 사찰과 불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데 범종단적 역량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코로나 19 피해지원 및 예방을 위한 긴급모금’에 동참하려면 계좌번호(국민은행 008601-04- 148077 재)아름다운동행)로 직접 입금하거나 전화 문의(아름다운동행 02-737-959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봉영 기자
bypark@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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