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청련암 주지 각주스님이 2월27일 제5교구본사 법주사 차기 주지 후보직을 사퇴했다.

이날 각주스님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국민들은 위험에 노출돼 있고, 법주사는 도박 사건으로 인해 신도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면서 “여러 생각 끝에 후보를 사퇴했다. 법주사의 안정과 화합을 위해 노현스님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후보를 사퇴한 법주사 전 총무국장 각문스님에 이어 각주스님이 사퇴함에 따라 2월21일 법주사 주지후보 선거에 등록한 후보는 10명에서 8명으로 줄었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