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주지 경선스님, 이보덕행 불자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각 1억원 기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경선스님.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경선스님(사진 맨오른쪽)은 2월26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에게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급속하게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도 한국불교의 미래를 위한 백만원력의 정성은 끊임없이 모아지고 있다. 금정총림 범어사와 팔공총림 동화사의 신도, 남양주의 한 불자가 백만원력 결집에 참여했다.

범어사 주지 경선스님은 226일 총무원장 원행스님에게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백만원력 결집불사 4대 숙원사업에 사용된다.

남양주시에 사는 이보덕행 불자도 백만원력 결집불사 소식을 듣고 모금 대열에 합류했다. 이보덕행 불자는 22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총무원장실을 방문해 1억원을 전달했다. 그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백만원력 결집불사라는 큰 불사에 동참하고자 10여년간 알뜰히 모은 돈을 기부하게 됐다좋은 일에 쓸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총무원장 원행스님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백만원력 결집불사의 취지를 직접 설명하고 보덕행 불자님과 같은 분들의 정성이 모아져 한국불교가 한층 아름답게 꽃을 피우게 될 것이라며 백만원력에 참여한 고귀한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보덕행 불자의 동참으로 연결지은 권오영 법보신문 부장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양주에 사는 이보덕행 불자는 백만원력 결집불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남양주에 사는 이보덕행 불자도 백만원력 결집불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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