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직능대표선출위 제39차 회의서 만장일치 선출

진화스님(사진 왼쪽)과 가섭스님
진화스님(사진 왼쪽)과 가섭스님

조계종 제17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 직능대표에 조계총림 송광사 전 주지 진화스님과 한솔종합사회복지관장 가섭스님이 당선됐다.

직능대표선출위원회(위원장 원행스님)22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제39차 회의를 열고 직능대표 행정분야와 포교분야에 각각 출마한 진화스님과 가섭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진화스님과 가섭스님은 보궐선거일인 2월27일자로 당선증을 교부받고 임기를 시작한다.

진화스님은 1982년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85년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조계총림 송광사 주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제14, 15, 16대 중앙종회의원, 봉은사 주지, 증심사 주지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가섭스님은 1994년 통도사에서 청하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2001년 송광사에서 범룡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포교원 포교부장, 교육원 교육국장 및 연수국장,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총괄부장, 마하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현재 금강정사 도감, 한솔종합사회복지관장이다.

회의에 앞서 직능대표선출위원장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코로나19 등으로 나라 안팎이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종단의 중요한 소임을 맡을 중앙종회의원을 선출하는데 시간을 내 참석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직능대표선출위 위원 9명 중 6명이 참석했다.
 

조계종 직능대표선출위원회가 2월2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제39차 회의를 열고 직능대표 행정분야와 포교분야에 출마한 진화스님과 가섭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조계종 직능대표선출위원회가 2월2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제39차 회의를 열고 직능대표 행정분야와 포교분야에 출마한 진화스님과 가섭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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